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X선 센서를 개발하고 싶다는 이 소박한 마음을 실현한 Multi-CCD Detector 방식의 디지털 X선 센서 NAOMI. 여러 개의 고감도 모노크롬 TST-CCD를 조합함으로써 고감도와 고해상도를 모두 구현. CCD에 정통한 알에프만이 창출할 수 있었던 탁월한 기술. NAOMI가 X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고 있습니다.
NAOMI에 사용되는 센서는 SHARP와 공동 개발한 고감도 모노크롬 TST-CCD. NAOMI의 신틸레이터 분광 감도 특성에 맞춰 튜닝된 센서이므로 미세한 빛도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더욱 감도를 높이고 저선량화하기 위해 27만 화소를 채택했습니다.
어두운 야경은 고감도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고감도 카메라가 집광율이 더욱 높기 때문입니다. 인체에 더욱 안전한 X선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X선의 양(빛의 양)을 줄일 수 있는 한 최대로 줄여야 합니다. 카메라와 X선 모두 사진을 촬영하는 기본 구조는 동일. 고감도 CCD 센서가 선량을 최소화했습니다.
디지털 영상은 컴퓨터가 그려내는 최소 단위의 입자 ‘화소(픽셀)’가 모여 완성됩니다. 이 소형 입자는 영상뿐만 아니라 빛을 모으는 CCD 센서의 최소 단위이기도 합니다. 하나 하나의 화소가 얼마나 많은 빛을 모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기 신호로 변환할 수 있느냐에 따라 화질의 차이가 결정됩니다. 화소당 면적이 클수록 더욱 많은 빛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감도가 됩니다.
Multi-CCD Detector 방식은 12개의 CCD 센서를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 통합한 여러 개의 유닛을 조합하는 알에프만의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하나의 CCD 센서로는 27만 화소인 반면 여러 개의 CCD 센서를 조합하면 미세한 선량에서도 높은 해상도의 X선 촬영이 가능합니다. 348mm x 432mm 크기의 센서인 경우 192개의 CCD 센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총 5,184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